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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제제 조치로 외교관계 개선됐다는 주장 일축
  • 박신웅 기자
  • 승인 2018.03.2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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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일 북한 외무성 북아메리카국 국장 직무대행(왼쪽에서 두 번째) ⓒ AFP / GNN 뉴스통신)

(서울=AFP/GNN뉴스통신/DMZNEWS) 미국 및 한국과의 외교관계에 대한 침묵을 깬 북한은 자신들이 "’평화 공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하며 “제재 조치가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강제로 이끌었다”는 주장을 일축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의 발언은 미사일과 핵 실험으로 한동안 긴장이 높아진 이후 한반도에서 발빠른 화해가 진행 중인 가운데 나왔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 대통령과 김정은 간의 회담에 앞서 이뤄질 남북 정상회담을 외교관들이 서둘러 준비하면서 북한의 침묵은 그들의 의도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조선중앙통신은 정상회담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한국과의 ‘극적인 화해 분위기’와 미국과의 ‘변화 조짐’을 전했다.

그러나 북한은 자국의 제안이 “핵무기 프로그램에 대한 경제 제재뿐만 아니라 강력한 국제 압박에 직면했음에도 불리한 입장이 아닌 유리한 입장에서 나온 것이다”고 말했다.

북한은 자국의 공식 명칭을 쓰며 “조선 인민민주주의 공화국의 대화 평화 공세는 원하는 모든 것을 얻은 자신감의 표현이다”고 밝혔다.

또한, 중대한 국면에서 기꺼이 물러난 북한의 배후에 숨겨진 진실과 의지에 의문을 제기하는 한국, 미국 및 일본의 강경파들을 비난했다.

북한은 모든 당사자들에 신중함을 촉구하면서 “적대적인 세력이 퍼뜨린 제재와 압박의 결과 같은 형편없는 것은 달을 보며 짖는 개처럼 의미 없는 짓이다”고 말했다.

또 욕설을 섞어가며 “당사자들의 속내를 알 기회를 얻고 협상 테이블에 앉기도 전에 이러쿵저러쿵하며 분위기를 망치려는 쓰레기들의 좁아터진 생각의 표현이다”고 전했다.

한국 특사가 전달한 초대장을 전달받은 뒤 기꺼이 김정은을 만나겠다고 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달 초 발표로 여러 외교 활동이 촉발됐다.

주말에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북한 내 미국의 이익을 대변하는 스웨덴의 외교장관을 스톡홀름에서 만났다. 여러 보도에 따르면 그들은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3명의 석방을 논의했다.

최강일 북한 외무성 북아메리카국 국장 직무대행은 은퇴한 전 주한 미국대사인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과 논의하기 위해 현재 핀란드에 있다.

한미는 19일 연례 합동 군사훈련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훈련 기간을 한 달 정도 줄였는데, 북한을 자극하는 한미 군사훈련에 대해 명백하게 회유하는 제스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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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웅 기자  spress36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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